중국 국제선 국경개방 전보다 65% 증가···매주 795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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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선 국경개방 전보다 65% 증가···매주 795편 운항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3.02.17 17:21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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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항국은 지난달 8일 국경 개방에 맞춰 자국과 외국 항공사의 운행 재개 및 증편 신청을 받아 58개국을 오가는 정기 국제노선 운항을 재개·증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로이터/연합
중국 민항국은 지난달 8일 국경 개방에 맞춰 자국과 외국 항공사의 운행 재개 및 증편 신청을 받아 58개국을 오가는 정기 국제노선 운항을 재개·증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로이터/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의 국제노선 항공기 운항이 국경 개방 이전보다 65% 증가했다.

중국 민항국은 지난달 8일 국경 개방에 맞춰 자국과 외국 항공사의 운행 재개 및 증편 신청을 받아 58개국을 오가는 정기 국제노선 운항을 재개·증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일∼12일 일주일간 국제노선 운항 편수는 795편으로, 국경 개방 직전인 지난달 초 일주일보다 65% 증가했다.

국제선 취항 국가와 도시, 항공사 수는 각각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64%, 25%, 80% 수준을 회복했다.

국제선 운항 편수는 코로나19 이전의 9% 수준으로 여전히 저조하지만 중국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 편수는 62%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증편 국제선 가운데 태국과 호주 등 아태지역 6개국 항공편이 226편으로 70%를 차지했고 이탈리아와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등 27개국 간 항공편 회복률도 20%를 넘어섰다.

국경 개방과 자국인 해외여행 허용, 여행 비수기인 겨울이 지나면서 관광 수요가 늘고 공무와 비즈니스 출장, 유학도 회복돼 국제선 운항이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중국중앙TV(CCTV)는 전망했다.

중국은 작년 말 엄격한 방역 통제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철회한 데 이어 지난달 8일 국경을 개방하고 자국인 해외여행을 허용했다.

지난 6일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간 전면적인 인적 왕래와 해외 단체 관광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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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위구르자치구개요 2023-02-19 18:09:05
위구르 회 카자흐 회 기타
(단위:%)
민족구성인구민족구성
166만제곱킬로미터(한반도8배) 약2200만
45 41 7 5 2

내용의미 2023-02-19 17:41:42
농촌주민도시이주장려
대만산제품수입재개
상해내수진작책발표

경제회복위한중국주요정책 2023-02-19 17:39:57
농촌빈곤,노동격차해소
도시근로자비해상대적싼노동력투입
지방정부인프라투자유도
대만과무역확대
미중갈등완화기대
지난해코로나19봉쇄따른마이너스성장탈피
경제수도내수활상화타지방긍정적영햐기대

경제회복위한중국주요정책 2023-02-19 17:37:57
농촌빈곤,노동격차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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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인프라투자유도
대만과무역확대
미중갈등완화기대
지난해코로나19봉쇄따른마이너스성장기대
경제수도내수활성화타지방긍정적영향기

내용의미 2023-02-19 17:33:50
농촌주민도시이주장려
대만산제품수입재개
상해내수진작책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