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GME', 유럽 시장 진출
상태바
두산밥캣 'GME', 유럽 시장 진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2.03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매출 1조원 농업-조경장비, 2027년 2조원으로 화대
유럽에 출시하는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터 제품.
두산밥캣은 유럽 시장에 콤팩트 트랙터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두산밥캣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 제품이 북미를 넘어 유럽 진출에 나선다.

두산밥캣은 대표적 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10여개 모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콤팩트 트랙터를 시작으로 잔디깎이 등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이후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베네룩스 등에서 100대가 넘는 선주문이 들어왔다”면서 “지난해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GME 사업을 지속 확대해 2027년까지 2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에 처음 판매되는 콤팩트 트랙터 제품들은 이탈리아 딜러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두산밥캣의 신사업인 GME는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 북미 지역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두산밥캣은 2020년 잔디깎이 제품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미국 스테이츠빌 공장에 7000만달러를 투자해 GME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