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당근마켓 중고거래 1억 6400만건…무료 나눔은 1000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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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당근마켓 중고거래 1억 6400만건…무료 나눔은 1000만건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12.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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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당근마켓
자료제공=당근마켓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올 한 해 당근마켓을 통한 중고거래가 약 1억 6400만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2022 연말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수는 3200만명으로 작년 연말에 비해 약 1000만명 늘었다.

한 해 동안 당근마켓에서 이뤄진 중고거래 건수는 1억 6400만건이었으며, 이웃과 쓰지 않는 물건을 주고 받는 '나눔' 건수는 1000만건으로 집계됐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중고거래와 나눔을 통한 자원 순환 효과는 1억 20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 ‘동네생활’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10% 늘어난 2200만건의 소통이 이뤄졌다.

당근마켓은 연말결산 데이터 공개와 함께 2022 올해의 이웃 어워드를 진행한다. ‘올해의 호기심 많은 이웃', ‘올해의 든든한 이웃' 등 이용자별 맞춤화된 타이틀을 제공해 당근 이용자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는 "앞으로도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각자의 동네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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