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UIA 건축사사무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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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UIA 건축사사무소’ 선정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2.12.2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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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국관 건축설계 공모 최종 선정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하는 한국관은 K-Culture를 중심으로 미래사회 구현을 목표로 담는다.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하는 한국관은 'K-Culture'를 중심으로 미래사회 구현을 목표로 담는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KOTRA는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건축분과 위원회를 개최해 UIA건축사사무소의 건축설계 공모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 건축설계 공모는 7월부터 진행됐으며 15개팀이 응모해 서면심사, PT 심사와 현지 법률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당선작을 설계한 위진복 UIA 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영국 AA스쿨 출신으로 2009년부터 서울에서 UIA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수상작 ‘파이빌99’), 2022년 한국건축가협회상(수상작 ‘해방촌 신흥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관 설계공모 선정작인 ‘K-Plane’은 한국 콘텐츠로의 여행을 모티브로 건물이 하늘을 배경으로 사라지게 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1층 2000㎡ 규모의 배리어프리 콘코스가 특징이다. 한국관은 대지면적 3501.82㎡에 연면적 약 3483.83㎡, 지상 3층의 구조로 건축될 예정이다. 2023년 하반기 한국관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 오사카 엑스포(Expo 2025, Osaka, Kansai, Japan)는 5년마다 개최되는 등록엑스포이다. 일본 오사카항 인근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개최될 예정이다.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라는 주제로 150개의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28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산업경쟁력과 문화홍보를 통한 국가브랜드 제고를 목표로 ‘Connecting Lives(생명을 연결하다)’를 소주제로 선정해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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