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4-플립4 공급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한국 삼성전자가 이르면 10월 러시아 시장에 복귀할 전망이라고 러시아 미디어 이즈베스티야가 15일에 보도했다.
러시아 공급망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 플립4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지정학적 상황을 이유로 러시아 출하를 동결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핸드폰 시장점유율 30%대로 1위였지만 공백상황을 노린 중국 업체들에게 추월당했다.
블룸버그는 러시아 시장에서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약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최대 통신사인 모바일 텔레시스템스에 따르면 중국 샤오미는 2분기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러시아 시장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러시아 시장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5위 안에 3곳의 중국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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