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최흥식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제청됐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6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최흥식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한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내정자는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및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 오랜 기간 동안 금융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연구실적 및 실무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 원장 내정자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추어 금융감독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해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력사항]
1952년생
[학력] ▲경기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프랑스 릴대학교 경영학 박사 ▲프랑스 파리도핀대학교 경영학 박사(국가박사)
[경력] ▲1987. ~ 1992. 현대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사) ▲1992. ~ 1999.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선임연구위원 ▲1999. ~ 2007.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원장 ▲2002.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 ▲2007. ~ 2011. 연세대학교 경영대 교수 ▲ 2008.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금융재무자문위원회 위원 ▲2010. ~ 201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소장 ▲ 2012. ~ 2014. 하나금융지주 사장 ▲2014. ~ 2015. 하나금융지주 고문 ▲ 2015.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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