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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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부산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수주
  • 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4.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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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8가구, 약 579억원 규모
부산 월성맨션 투시도. 자료제공=쌍용건설
부산 월성맨션 투시도. 자료제공=쌍용건설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23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59-7번지 일원에 위치한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579억원이다.

월성맨션은 지하 6층~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내년 1월 건축심의 후 10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10월 착공을 거쳐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89가구다.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한 쌍용건설은 지난해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5월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온천제2공영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10월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5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부산에서만 누적 2만가구의 공급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총 3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수도권, 광역시 정비사업 등 투 트랙 수주에 주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규모 단지 리모델링은 물론 대도시 역세권 소규모 재건축까지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발굴해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약 4조3000억원, 총 30개 단지 약 2만7000가구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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