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포켓CU 개편해 온라인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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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포켓CU 개편해 온라인 생태계 구축"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03.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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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진제공=BGF리테일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진제공=BGF리테일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내달 자사 멤버십 앱 '포켓CU'를 전면 개편해 고객에게 배달, 픽업, 택배 등 다양한 온라인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BGF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는 "새로운 포켓CU를 통해 개별점포와 단골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배달, 간편식 예약구매 등 고객의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한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라스트마일은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배송 단계를 일컫는 말로 고객과의 접점을 의미한다.

이 대표는 "올해는 BGF리테일이 국내 독자 브랜드 CU를 출발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CU의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CU만의 온라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 확대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이 대표는 "몽골과 말레이시아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신규 국가 출점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IT 및 상품 수출 등 해외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임영철 세종 변호사와 한명관 바른 변호사, 최자원 한양대 학부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감사위원으로 백복현 서울대 교수와 한명관 변호사가 선임됐고, 주총 사업목적에 건강보조식품 소매업 등을 추가하는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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