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호반장학재단은 ‘2022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와 대표 장학생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26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미래 인재들에게 대학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을 비롯, ▲지역인재 장학금 ▲공상 소방관 자녀 장학금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지원을 늘렸다.

호반장학재단은 중위소득 50~100% 사이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확대했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7억원이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지난 23년간 장학재단이 지원한 장학생은 8600여명이고, 총 장학금은 148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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