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아들 문준용, 입을 열었다…“IT산업에 힘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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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들 문준용, 입을 열었다…“IT산업에 힘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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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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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Net Korea와 인터뷰…취업특혜 논란에 “불편했다”

 

(기사 연결)

대통령 아들 문준용 "IT산업에 힘써주시길 (ZD Net Korea)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마침내 언론에 입을 열었다.

IT전문 인터넷 미디어인 ZD Net Korea는 문준용씨가 근무하는 티노게임스를 찾아 인터뷰를 했다. 문준용씨는 19대 대선 과정에서 취업특혜 의혹이 제기되었고, 아버지의 선거 운동에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

문씨는 티노게임스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그래픽과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문 이사다.

문이사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는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도 했는데 이제는 피곤해서인지 역할수행게임(RPG) 같은 게임은 오래 즐기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 이사는 대선과정에서 특혜 의혹으로 홍역을 치른 사실에도 언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불편할 수밖에 없었던 시기였습니다. 또한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일부에서는 아직도 관련 내용이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라인상에 계속 남아있을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불편할 수 밖에 없죠.”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보면서 아버지가 대통령이 되는 순간을 지켜봤다고 한다. 그는 “당선 확정 발표를 보면서 기뻤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정치인도 아니고 이런 말을 할 위치나 입장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마디 부탁 드리자면 게임을 비롯한 IT 산업을 위해 힘써주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이 회사의 김동효 대표가 함께 했다.

문 이사는 어려서 게임에 심취했고, 건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뉴욕 파슨스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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