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분야 사업영역 확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티케이케미칼은 22일 이엔에이치와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이엔에이치와 합병으로 신주발행은 없으며 합병 기일은 2022년 3월1일이다.
티케이케미칼은 합병을 통해 이엔에이치가 보유한 메탈매쉬(Metal Mesh)방식의 터치스크린 패널 보급 확대는 물론 차량용 전장분야 및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홈패드 등 터치기능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엔에이치는 메탈 매쉬(Metal Mesh) 방식의 터치스크린 패널 전문 기업으로 2005년 3월에 설립돼 삼성전자의 고급 냉장고 브랜드인 '패밀리허브', '비스포크'에 사용되는 터치센서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메탈 매쉬 터치스크린 패널 외에도 휴대폰, 산업용, 게임기용 터치스크린 패널, 투명 LED 디스플레이 등 IT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차량용 전장 및 사물 인터넷 등 성장성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LG전자와 사업확대를 통한 판매처 다변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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