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청년주택, 임대료 주변시세 대비 85% 이하 수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이랜드가 부산 도심의 중심 서면에 청년임대주택 ‘이랜드 PEER 서면’을 짓고 20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랜드 PEER 서면’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부산시 드림아파트 사업이 결합된 청년 임대주택으로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지하 5층~지상 33층에 29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공급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소득과 자산의 기준을 충족한 청년층이다. 전세대 특별공급으로 구성된 만큼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85% 이하 수준이다. 보증금은 부산은행과 연계해 ‘청년 맞춤형 전세자금 대출’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등을 받을 수 있다.
도보 10분 내로 서면역과 범내골역, 전포역을 갈 수 있어 트리플 역세권이다. 서면은 부산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부산 교통의 요지로 꼽힌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해 주변에 대형 백화점과 학원, 마트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PEER 서면은 20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하며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4월부터 진행된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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