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사전청약 하남교산 최종경쟁률 52.4대 1
상태바
3차 사전청약 하남교산 최종경쟁률 52.4대 1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2.10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00여가구 모집에 6만8000명 몰려
신혼희망타운도 3.3대 1
3기 신도시, 3차 사전청약 일반공급이 높은 경쟁률를 기록했다./그래픽=연합뉴스 자료사진]
3기 신도시, 3차 사전청약 일반공급이 높은 16.4대1의경쟁률를 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국토교통부는 경기 하남교산, 과천주암 등 수도권 사전청약 3차 공급지구에 대한 공공분양 접수 결과 총 4167가구 모집에 6만8302명이 신청해 1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분양은 30.6대 1(1995가구 모집 6만1111명 신청), 신혼희망타운은 3.3대 1(2172가구 모집 7191명 신청)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의 경우 5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1∼3차 사전청약 지구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하남교산 전용면적 59㎡는 706가구 모집에 4만7575명이 몰려 67.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주암 84㎡는 114가구 모집에 3944명이 신청해 3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천주암의 경우 해당지역(과천시) 100% 공급임에도 높은 경쟁률이 나왔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해당지역 모집에서 채우지 못한 배정 가구를 수도권 추가 접수를 통해 모두 채웠다.

과천주암이 4.3대 1(1421가구 모집 6057명 신청), 시흥하중이 1.5대 1(751가구 모집 1134명)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74.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20대는 13.5%였다. 신청자 지역별로는 경기 52.2%, 서울 46.4%, 인천 1.2% 등의 순이었다.

국토부는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 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