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파트너십 체결
상태바
LG CNS,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파트너십 체결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2.07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형 메타버스 공간 구축 나서
메일 송수신, 공지열람, 일정확인
LG CNS DT사업부장 최문근 전무(왼쪽)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오비스 정세형 대표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 CNS DT사업부장 최문근 전무(왼쪽)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오비스 정세형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LG CNS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LG CNS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oVice)’와 기업 맞춤형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용 메타버스 파트너십’을 체결해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를 기반으로 비대면∙대면근무가 혼재된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고객사 업무 시스템을 오비스 플랫폼과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메일 송수신, 사내 공지사항 열람, 일정 확인 등 업무 기능을 메타버스에 구현한다. LG CNS는 30여년간 금융, 물류, 제조 등 각종 산업에서 디지털전환(DX)을 수행한 노하우를 활용한다. 이를 토대로 산업별 고객 니즈에 맞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설계한다.  

임직원이 메타버스 사무실에 접속하면 일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동료 아바타를 클릭하면 동료의 하루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고,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고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오비스 플랫폼은 일본에서 2,2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할 정도로 현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채팅, 화상회의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원하고 고객 요구에 맞춰 가상 사무실, 온라인 이벤트 등 여러가지 메타버스 공간을 꾸밀 수 있다.  

LG CNS DT사업부장 최문근 전무는 “가상과 현실 경계가 희미해지는 ‘멀티믹스’ 시대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맞춤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