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5~11세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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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5~11세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11.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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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 "성인의 3분의 1 수준으로 접종 권고...3주 간격 2회"
유럽의약품청(EMA)이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사진=연합뉴스
유럽의약품청(EMA)이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EMA는 "아동에 대한 접종량은 성인의 3분의 1 수준인 10마이크로그램이며,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유럽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이미 오스트리아 빈 당국은 이 연령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은 이 연령대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한편 EMA는 이전에 감염 징후가 없는 5~11세 어린이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화이자 백신이 코로나19 증상 예방에 90.7%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 통증, 피로, 두통 등으로 12세 이상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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