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65'로 중고차 평균 매매가 확인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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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65'로 중고차 평균 매매가 확인 가능해져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7.22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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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민워 온라인 포털, 차량번호 입력 간편조회
출처=국토교통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2일부터 자동차 민원 온라인 포털인 '자동차 365'를 통해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올해 4월 중고차 구매 경험이 있는 22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중고차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고 허위 매물이 사기 유형의 38%를 차지했다.

국토부와 공단은 자동차 365에 접속해 중고차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과 형식이 동일한 차량의 과거 1년간 등록 건수, 평균 매매금액 및 연식별 평균 가액 변화추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자동차 매매시 작성하는 자동차 양도 증명서에 기재된 동일차종의 과거 1년간 실제 매도·매수 금액의 평균 가격을 분석해 제공한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중고차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구매 전 반드시 자동차 365 사이트를 방문해 중고차 매매 평균 금액 등 차량 관련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자동차 365 사이트는 자동차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상품용 자동차로 등록돼 실제 판매 중인 차량인지를 알려주는 '중고차 실매물 검색서비스', 상품용 차량의 정비 이력, 성능점검 이력, 압류등록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상품용 차량 이력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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