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수주 잇달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포스코건설이 ‘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삼성태영아파트는 1997년 지어져 올해로 24년 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832세대에서 956세대로 새로이 거듭난다. 12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8년 초 예정이다.
고층부 및 지상부 커뮤니티 시설을 약 4.6배 늘렸고 기존 지상주차장을 공원화해 6개의 테마가든과 벽적골공원과 연계된 친환경 커뮤니티를 만들고 지하 3개 층의 주차장을 만들어 세대당 약 1.47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18개 단지, 1만6680세대의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한 포스코건설은 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영통 삼성태영아파트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 법규 정비 이후 국내 최초로 착공한 개포우성 9차 아파트가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가락쌍용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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