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출시…'따릉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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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출시…'따릉이+' 탑재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1.06.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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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앱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한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오픈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 가능한 ESG 서비스 '따릉이+' 출시
신한금융그룹이 신한플러스를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한 '신한플러스 모바일웹'을 오픈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7일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신한플러스 모바일웹'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 신한플러스의 서비스는 신한은행 쏠(SOL), 신한카드 페이판(PayFAN), 신한금융투자 i 알파,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 등 그룹사 대표 앱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다. 

이번에 오픈한 신한플러스 모바일웹을 통해 기존 신한플러스 1600만 회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포인트 거래, 쿠폰 사용, 각종 이벤트 참여 등 신한플러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모바일웹을 통한 신한플러스 최초 가입자를 대상으로 3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신한플러스로 모.신.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네이버 검책창에서 신한플러스를 검색하고 모바일웹에 로그인한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는 '초록창에서 신한플러스를 찾아라'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여기에 더해 서울자전거 따릉이의 모바일 쿠폰 구매 서비스인 '따릉이+(플러스)' 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친환경 금융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 기조에 맞춰 공유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인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따릉이+(플러스)' 서비스를 신한플러스에 탑재했다.

신한플러스 이용자는 멤버십 등급에 맞춰 제공되는 스탬프 쿠폰을 통해 따릉이 모바일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신한포인트나 신한카드 결제를 통해서도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따릉이+(플러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선착순 6000매 한정으로 신한카드 결제시 이용권의 8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 모바일웹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신한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많은 제휴처와의 협업을 통해 따릉이+(플러스)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ESG 특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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