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여만에 사상 최고치...외국인 순매수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16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21포인트(0.37%) 오른 3270.84까지 오르며 직전 최고치인 1월11일 3266.23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3270선을 넘어섰다.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 투자자는 11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3억원, 996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75%), 통신업(-0.9%), 의약품(-0.64%) 등이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 흐름을 유지중이다.
은행(1.89%)을 비롯해 증권(0.52%), 운수장비(1.24%) 등이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원(0.74%) 오른 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우(0.27%), 현대차(2.11%), 기아(1.24%) 등은 강세 흐름이다.
다만 전일 시총 3위로 올라섰던 카카오(-0.69%)를 비롯해 네이버(-0.78%) LG화학(-0.73%)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13포인트(0.01%) 오른 997.50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jekim@opinion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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