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러시아 올해의 차' 6개 부문 휩쓸어
상태바
기아, '러시아 올해의 차' 6개 부문 휩쓸어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11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닝, 셀토스, K5, 쏘렌토, 카니발 부문별 최우수 선정
기아는 러시아에서, ‘2021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 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기아는 러시아에서 ‘2021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 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기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아 모닝은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 쏘렌토는 ‘중형 SUV’, 카니발은 ‘미니밴’에서 최고 차량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 (Favorite brand in mass segment)’에 선정되는 등 6개 부문을 석권해 기아가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다.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평가는 2~6월 4개월간 150만명이 넘는 자동차 전문가, 일반 고객이 직접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총 23개 차량 부문에서 최고차량을 선정했다.

기아 소형모델 모닝(수출명 피칸토)은 6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로 선정되고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셀토스 역시 2년 연속 최고의 ‘소형 SUV’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말 러시아 시장에 출시된 신형 K5 역시 디자인과 성능, 다양한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4세대 쏘렌토와 카니발은 강인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러시아 운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기아는 러시아시장에서 3년 연속 연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러시아 시장 수입 브랜드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아는 2021년 올해 러시아 승용차 시장에서는 1월부터 5월까지 8만9543대를 판매해 러시아 기업인 라다(LADA)에 이어 전체 브랜드 중 2위,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 러시아권역본부 운영총괄 알렉산더 미갈(Alexander Migal)은 “하반기 새로운 기아의 CI, 로고 공개 등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