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한국수력원자력, 수소사업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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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한국수력원자력, 수소사업 협력강화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5.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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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원자로, 수력 등 청정 에너지원 활용 수소 생산
한수원 김상돈 성장사업본부장(왼쪽 4번째)과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왼쪽 5번째)이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중공업은 지난 12일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두산중공업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저장 설비 구축과 운영기술 개발 ▲중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국내외 수소 생산 공동 연구개발 협력 ▲해외 청정 에너지원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및 관련 사업 공동 개발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쳐 포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한수원과는 기존 원전 사업에서의 협력관계를 수력 분야로 확대한 바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형 원자로, 수력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 확보와 수출 연계 등 새로운 협력 사업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수소 사업을 준비해 온 두산중공업은 수소 생산, 저장, 운반, 활용 등 전분야에 걸친 사업을 추진중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자회사 두산퓨얼셀도 향후 한수원과 수소 활용을 위한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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