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출시 2주년 ‘테라’ 로 맥주 1등 탈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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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출시 2주년 ‘테라’ 로 맥주 1등 탈환 시동
  • 최인호 기자
  • 승인 2021.03.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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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6억병 판매

[오피니언뉴스=최인호 기자]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맥주 '테라' 출시 3년차를 맞아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위한 공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2년만에 누적판매 16.5억병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당 26병 판매로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만에 1억병, 1년만에 누적 6억8000만 병을 판매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돌풍을 앞세워 맥주시장 1위 탈환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돌풍을 앞세워 맥주시장 1위 탈환에 나선다.

출시 2년차에 약 10억병이 팔리면서 배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주류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유흥 시장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테라의 대세는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가정 시장에서 120% 성장하며 테라 돌풍이 빠르게 지방 상권, 가정 시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백신 보급률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주류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테라를 앞세워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시동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세계적 업사이클링 업체인 테라사이클과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4월부터 캔, 병, 페트 등의 제품 용기, 배달용기 등의 재활용품 수거를 활성화하고 수거된 재활용제품을 활용해 재탄생한 굿즈를 배포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상반기중에 테라의 제품 본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선호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3년차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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