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본관 부영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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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본관 부영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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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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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0억원대에 매각...삼성생명은 서초사옥으로 이전

삼성생명이 8일 서울 세종대로(옛 태평로) 삼성생명 본관을 부영그룹에 매각했다.

▲ 삼성생명 본사 사옥

매각 가격은 5800억원 안팎이며 올해 3분기 내에 최종 계약을 완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본사를 서울 서초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삼성그룹의 계열사는 모두 서울 서초사옥으로 이전하게 된다.

삼성은 삼성생명 본관은 물론 그룹 본사로 쓰던 삼성본관을 패키지로 묶어 매각하는 것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본관은 매각대상에서 제외됐다. 1984년 준공한 삼성생명 본관은 지하 5층, 지상 25층, 연면적 8만7000㎡ 규모다.

재계 19위인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임대주택 30여만 가구를 전국에 공급하는 등 아파트 임대사업으로 성장한 회사다. 부영은 최근 태백 오투리조트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지주사인 부영과 16개 계열사를 뒀다. 2004년 36위던 재계 순위(자산 기준)은 지난해 19위로 뛰었다. 지주사인 부영과 16개 계열사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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