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 위기] 신규확진 320명...3일만에 300명대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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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 위기] 신규확진 320명...3일만에 300명대로 증가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08.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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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병상 부족 현상
3단계 사회적거리두기 발표설도 돌아
지난 22일 당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으로 320명을 기록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24일 이틀간 200명대를 기록했던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3일만에 다시 300명대를 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20명 중 국내 발생은 307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 307명 중 229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하며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양을 보였다. 각각 서울은 110명, 경기 92명, 인천 72명이다. 지역 확산도 계속되고 있다. 세종·충북·경북을 제외한 광역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중증 환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날 38명으로 집계됐던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난 43명을 기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도권이 보유한 중증환자 치료 병상 319개 중 현재 가용한 것은 19개다.

한편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대로 증가하자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방역당국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가 발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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