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1일간 직원 절반씩 재택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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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1일간 직원 절반씩 재택근무 실시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0.08.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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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 대상
지날달 23일 서울 용산구 LGU+사옥에서 마스크를 쓴 직원이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18일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근무자를 각 조직별로 절반으로 나눠 돌아가면서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28일까지 11일간. 추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예방 및 직원의 건강,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며 "클라우드PC와 사내 메신저, 화상회의 솔루션 등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는 재택근무 환경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월말부터 임신·자녀 육아·기저질환을 가진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복귀 계획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재택근무에 적합한 연구개발조직 (FC부문)에서도 지난 7월부터 300여 임직원이 매주 사흘간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 9월에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계획을 조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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