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물 1L 100초만에 끓이는 '강력한 화력' 인덕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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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 물 1L 100초만에 끓이는 '강력한 화력' 인덕션 출시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0.08.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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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오스 인던셕. 사진제공=LG전자
LG디오스 인던셕. 사진제공=LG전자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LG전자는 14일 1ℓ의 물을 약 100초만에 끓일 수 있는 화력이 뛰어난 인덕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제 시험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입회한 가운데 실험한 결과 이번 신제품은 동급의 LG전자 가스레인지(모델명: HB622AB)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5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팬(Fan)의 소음을 줄여주는 제어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해 인덕션 소음도 기존보다 낮췄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전원을 끄고 화력을 줄일 수 있다.

평상시에 2개의 화구를 각각 따로 사용하다가 식재료의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경우에는 2개의 화구를 같이 사용해 대형 화구처럼 이용할 수 있는 ‘와이드존’ 기능이 있다. 또한 화구에 용기를 감지해 어느 위치에 용기를 올려놓더라도 화력만 선택하면 되는 ‘자동 용기 감지’ 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LG전자는 핵심부품과 인버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다른 주요 가전들과 동일하게 디오스 인덕션의 스마트 인버터 IH(Induction Heating) 코일에 대해서 10년간 무상보증하고 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194만원(모델명: BEF3MST)이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덕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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