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11일 내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아반떼는 1990년 첫 세대를 선보인 이후 전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아반떼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온 7세대 모델이다.

현대자동차 측은 "올 뉴 아반떼는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고,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지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외장에 전체적으로 녹여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점은 주 특징이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해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한편 현대차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에서 세계 최초로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내달 초에는 국내 론칭 이벤트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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