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LG전자가 12일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인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는 이 제품에 대해 전면의 도어 소재는 일체형 강화유리를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재질보다 흠집에 강하고 청소 등 관리가 용이했으며, 은은한 검은색 빛을 띠는 블랙틴트 컬러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게 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DD시스템은 세탁기에서 다양한 물살을 구현할 수 있게 해 세탁성능과 에너지효율을 높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탁기 씽큐'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재질에 따라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섬세한 의류 재질의 경우 옷감을 보호하기 위한 모션인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으로 세탁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안전시험 인증기관 인터텍의 세탁 시험 결과, 씽큐는 기존 'LG 트롬 세탁기' 대비 10% 이상 옷감 손상을 줄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회사는 스마트케어 기능을 채택, 세탁기가 고객의 세탁습관을 기억하고 자주 사용하는 세탁 옵션을 설정해 최근 5회 사용한 세탁방법을 분석해 3회 이상 설정한 옵션을 우선 선택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LG 씽큐 앱을 사용하면 드럼세탁기의 설치부터 사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제품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하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편의성을 더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 된 인공지능 DD세탁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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