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23일부터 국내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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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23일부터 국내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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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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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가 최저구입가 71만1500원...밤샘 진풍경 올해도 재현

아이폰 마니아들의 밤샘 진풍경이 펼쳐진 가운데 아이폰6s가 23일 국내에 전격 출시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사들은 이날 일제히 ‘선착순 100명’ 행사를 시작으로 아이폰6s 판매에 돌입했다.

 

▲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상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공식 선보였다. 3사는 애플의 언락폰에 비해 모델별로 약 6만∼8만원 낮은 출고가로 신형 아이폰을 내놨으나 지원금은 소비자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최대 13만원대로 책정했다.

3사가 일제히 동일한 출고가를 책정해 아이폰6s 16GB 모델은 86만9000원, 64GB 모델은 99만9900원, 128GB 모델은 113만800원에 판매된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99만9900원, 64GB 모델이 113만800원, 128GB 모델이 126만1700원이다.

단말기에 붙는 공시 지원금은 10만원대 최고가 요금 기준으로 아이폰6s의 경우 LG유플러스가 13만7000원(16GB·64GB·128GB 동일)으로 가장 많이 실었고, 이어 KT가 이보다 약간 적은 13만5000원, SK텔레콤은 12만2000원을 각각 책정했다.

이 같은 액수는 작년에 KT가 작년 아이폰6 출시 때 최고 지원금을 25만원 제공한 것에 견줘 거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여기에 각 대리점이나 온라인사이트에서 자체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15%의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LG유플러스에서는 아이폰6s 16GB를 71만1500원부터, KT에서는 71만3800원, SK텔레콤에서는 72만87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6s플러스의 경우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이 12만2000원으로 가장 많고, KT와 LG유플러스는 11만8000원으로 동일하다. 따라서 아이폰6s플러스 16GB는 15%의 추가 지원금을 보태 SK텔레콤에서는 85만9600원, KT와 LG유플러스에서는 각각 86만4200원에 살 수 있다.

한편 이날 아침 아이폰 출시 행사장에는 많은 아이폰 매니아들이 밤을 새며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6s' 개통식이 열린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 제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특히 KT의 1호 고객으로 선정된 배은희(30·여)-김종필(33·경기 군포시)씨 부부는 아이폰 출시 행사상 유례 없이 행사 이틀 전부터 기다린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통 3사는 신형단말기 1호개통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KT는 1년간 통화 감면혜택을 SK텔레콤은 아이폰6s(64GB) 로즈골드 1호 가입자에게는 워커힐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로즈골드 콜렉션' 1세트와 로즈골드 케이스를 제공했다.

SK텔레콤도 서울 종각역 T월드카페에서 출시 행사를 열어 아이폰6s 64GB 로즈 골드 100대를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즉시 개통해주고, 추첨으로 워커힐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1호 가입자에게 17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했다. LG는 100명의 개통 고객에게 인기 요리사 김풍이 직접 만든 도시락과 함께 2호 개통자 등 99명에게 가입 순서에 따라 LTE 빔,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등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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