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제팀 개편, 장하성은 경질 않나…정리(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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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팀 개편, 장하성은 경질 않나…정리(6/27)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6.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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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실상 失政 문책한 靑경제팀 개편… 首長 장하성은 경질 않나 [동아]

문 대통령은 현 정부 경제팀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팀장이라고 여러 차례 말했지만 정부의 간판정책이나 다름없는 소득주도성장은 장하성 정책실장이 사실상 주도해 왔다. 이번 인사에서 정책실장 산하 수석의 3명 중 2명이 교체됐음에도 책임자를 그대로 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 장 실장 본인이라도 정책 실패의 책임을 지고 용퇴했어야 옳다.

 

[사설] 동남권 신공항, 어떻게 봉합했던 사안인데 다시 들쑤시는 건가 [조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이 어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세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동남권 관문 공항에 걸맞은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했다. 10년간 논란을 빚다 2년 전 겨우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내렸던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다시 국가적 골칫거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사설] 분노 배설장 된 청와대 게시판, 이대로 둘 수 있나 [중앙]

공론장인가? 분노 배설장인가? 청와대 청원 게시판이 일부 누리꾼의 도 넘은 인신공격과 악성 글들로 혼탁해지고 있다. 최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2연패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을 비난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실수가 잦았던 장현수 선수 등을 놓고 “(가족과 함께) 추방하라” “영구제명시켜라” “국가대표 선발 과정의 비리 의혹을 파헤치라” 등 악플 수준의 ‘청원’이 줄을 이었다. 예멘 난민과 관련해서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기반한 비이성적 ‘난민혐오’가 청원이란 이름으로 둔갑하기도 했다. “페미니즘 처벌법을 만들라” “(페미니스트 행동을 한) 가수 수지를 사형시켜라” 같은 ‘여혐’ 게시글도 많다. “나이도 많고 여자 만나기 힘드니 국가에서 미팅을 주선해 달라” “고구마가 너무 달아서 장사가 안 된다” 같은 낙서장 수준의 황당한 민원도 있다.

 

[사설] '최후보루' 삼성전자마저… "올 것이 오고 있다" [한경]

삼성전자의 실적 증가세가 예상보다 빨리 꺾일 것으로 예고되자 경제계에서는 “드디어 올 것이 오고 있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 우리 경제를 이끌었던 조선 중공업 자동차 등 주력 업종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해온 전자업종마저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경제는 최근 수년간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했다. 이를 대체할 새로운 성장동력도 마땅치 않다. 그래서 반도체 경기 둔화는 한국 경제의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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