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전기차 플랫폼 구축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혼다, BMW, 포드가 북미에서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차지스케이프(Charge Scape)' 설립에 합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혼다의 미국 현지법인인 아메리칸혼다모터와 BMW그룹, 포드 등 3개사는 EV(전기차)를 활용해 전력 네트워크(발전과 송전, 변전 및 배전 전력설비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하는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 회사 '차지스케이프' 설립에 합의했다.
차지스케이프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미국 및 캐나다 내에 수많은 전력회사를 연결하는 공통 플랫폼을 구축, 제공한다.
자동차업체의 EV가 전력망과 효율적으로 연결되고 3사 전기차 판매 규모를 담은 조정력으로 전력망 안정화를 목표로 한다. EV 사용자 충전 요금이나 전력 회사 비용을 줄일 방침이다.
합작법인은 관계 당국의 승인 취득 단계를 거쳐 2024년 초 사업개시를 목표로 한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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