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8일 여행 미디어인 트래블앤레저는 일본정부관광국이 5월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국경 조치를 해제한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국경 제한을 5월8일에 끝내면서 일본에 입국하는 사람은 유효한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검사 증명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은 2022년 가을에 독립 여행객들을 하용하는 등 유독 코로나19 국경조치 해제 후속조치가 가장 더딘 편이었다. 

현재 일본으로 향하는 모든 여행객은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 증명 또는 출발 후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음성 검사 증명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입국하는 여행자들에 대해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을 폐지하는 대신 "마스크의 사용은 개인적인 선택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밀집된 통근 열차와 버스와 같은 혼잡한 환경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일본 입국 제한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일본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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