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47엔대 낙폭 확대···엔화 약세 우려 BOJ 의사록 영향
상태바
달러-엔, 147엔대 낙폭 확대···엔화 약세 우려 BOJ 의사록 영향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2.11.02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러-엔 환율이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147엔대로 하락했다. 사진=연합
달러-엔 환율이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147엔대로 하락했다. 사진=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달러-엔 환율이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147엔대로 하락했다.

2일 달러-엔 환율은 아시아 시장 개장 이후 점차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10시 7분 현재 전장 대비 0.37% 내린 147.36엔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147.734엔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확대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엔화 약세가 가계와 소규모 기업, 서비스업 등에 미칠 부작용이 언급된 점도 상대적인 엔화 강세 움직임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