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전국 인허가 주택 18.7만호 약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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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전국 인허가 주택 18.7만호 약 20% 증가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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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 거래량 9만7500건
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국토교통부는 전국의 1~5월 누계 주택 인허가 물량은 18만6743호로 작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은 9만4144호로 1년 전보다 11.1% 늘었고 지방은 9만2599호로 30.4% 증가했다.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3만915호로 39.6% 늘었다.

전국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13만9468호로 작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4만7275호로 13.9% 늘었다.

1~5월 전국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12만430호로 작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수도권 물량은 5만4373호로 1년 전보다 4.3% 늘었고 지방은 6만6057호로 49.8%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9만5416호로 작년 동기 대비 44.4% 늘었고 임대주택은 1만2946호로 10.6% 증가했다. 조합원분은 34.5% 감소한 1만2068호로 집계됐다.

1~5월 주택 착공 물량은 22만6694호로 작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 수도권은 11만3633호로 작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고 지방은 11만3061호로 47.0% 늘었다.아파트(16만6938호)는 31.0%, 아파트 외 주택(5만9756호)은 47.4% 각각 늘었다.

1~5월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14만4087호로 작년 동기보다 23.8% 줄었다. 수도권은 8만5544호로 11.9% 줄었고 지방은 5만8543호로 36.3% 감소했다. 아파트(10만6천446호)는 28.5%, 아파트 외 주택(3만7천641호)은 6.1% 각각 줄었다.

한편 5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9만7524건으로 전달 대비 4.8%, 작년 동월에 비해선 16.8% 늘었다.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4만7389건으로 1년 전보다 17.8% 늘었고 지방 거래량은 5만135건으로 15.9% 증가했다.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1만3145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2%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6만1666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3만5858건으로 37.6% 늘었다.

5월 전월세 거래량은 17만3631건으로 전달 대비 6.9% 감소했고 1년 전에 비해 1.7% 늘었다.  수도권(11만9599건)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7% 증가했으나 지방(5만4032건)은 2.5%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8만171건)은 작년 동월 대비 0.3%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9만3460건)은 2.9%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10만3466건)은 1년 전과 비교해 2.0% 증가한 반면 월세 거래량(7만165건)은 1.2% 늘었다.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만5660호로 전달 1만5798호 대비 0.9% 줄었다. 미분양 주택 물량은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다 4월 말 소폭 반등했으나 지난달 다시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303호로 전달(1589호)에 비해 18.0% 줄었고 지방은 1만4357호로 전달(1만4209호)보다 1.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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