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김인태 생명·박태선 캐피탈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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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김인태 생명·박태선 캐피탈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
  • 이수민 기자
  • 승인 2020.12.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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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 후보(좌), 박태선 농협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우). 사진제공=농협그룹지주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 후보(사진 왼쪽), 박태선 농협캐피탈 대표이사 후보. 사진제공=농협그룹지주

[오피니언뉴스=이수민 기자]농협금융지주는 농협생명 대표이사에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을 선임했다. 또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 박태선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을 선임했다.

농협금융지주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 만료인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자들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이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김인태 후보는 금융지주 부사장과 농협은행의 부행장, 종합기획부장, 인사부장 등을 거쳤다. 김 후보는 보험사 예상 운용수익률이 낮은 가운데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태선 후보는 농협은행 부행장, 지역본부장과 지점장 등을 거쳤다. 박 후보는 코로나19의 악조건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실 다지기에 적합한 인재로 꼽힌다.

한편, 김인태 후보의 후임으로 배부열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이종백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선임됐다. 올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기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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