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입 1위 여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연간 50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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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입 1위 여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연간 502억원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10.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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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가 최근 1년간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여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포브스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가 최근 1년간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여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포브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48)가 최근 1년간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여배우로 조사됐다.

베르가라는 2019년 6월∼2020년 6월까지 1년간 4300만 달러(약 502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보도했다.

전년도 여배우 수입 순위 2위였던 베르가라가 1위에 오른 것은 올해 초 종방한 에미상 수상작 '모던 패밀리'의 마지막 시즌과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영향이 적지 않다

베르가라가 받은 모던 패밀리 회당 출연료는 50만 달러(약 6억원)였고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각 시즌에서 최소 1000만 달러(약 1170억원)를 벌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3500만 달러(약 409억원)로 2위, ‘원더우먼'의 갤 가돗이 3100만달러(약 362억원)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연 엘렌 폼페오가 1900만 달러(약 222억원)로 8위, '시녀 이야기'의 스타 엘리자베스 모스가 1600만 달러(187억원)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영화 '펜스'로 여우조연상을 휩쓴 비올라 데이비스는 톱10에 첫선을 보였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할리우드가 마비되면서 많은 배우가 영화보다는 TV나 스트리밍 서비스로 돈을 벌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How The Highest-Paid Actresses Made Their Money In 2020 |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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