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일만에 상승세로 마감...면세·화장품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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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일만에 상승세로 마감...면세·화장품주 강세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0.08.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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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52% 오른 2360.54 마감...코스닥 2%대 상승
양제츠 방한 소식에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 관련 소비주 상승세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전날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2%대 하락했던 코스피가 19일 소폭 반등했다. 3일 만에 상승 마감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12.30포인트(0.52%) 오른 2360.5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380선을 회복했으나 상승폭을 줄이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59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8억원, 230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기계가 2% 올랐고 의약품 유통 운송장비 금융업 등이 상승세였다.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4.11%)와 NAVER(2.44%)·삼성바이오로직스(0.87%)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가 (-3.79%)가 크게 내린 가운데 삼성전자(-1.03%)와 LG화학(-1.01%) 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52포인트(2.31%) 오른 818.74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30%), 씨젠(-8.54%)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이날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21일 방한한다는 뉴스가 전해지며 중국 관련 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에서는 호텔신라(+2.37%)와 토니모리(+8.17%)가 오름세를 보였다. 내국세 환급 대행업체 글로벌텍스프리(4.1%)도 올랐다. 

코스닥에서는 잇츠한불(+24.27%)과 국제약품(+30%) 등 화장품 관련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181.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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