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2620선 하락 마감...코스닥은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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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2620선 하락 마감...코스닥은 약보합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4.04.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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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04% 내린 845.44 기록
사진=연합뉴스
코스피는 23일 2623.02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국내증시는 23일 나란히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도에 2620선에서 하락 마감했고 코스닥은 84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주가 방향성을 결정지을 요인이 부족한 가운데 밸류업(정책기대), 조선(실적·수출) 업종이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 현물 순매도 규모는 전주 대비 대폭 축소했고 원·달러환율 역시 2일 연속 1370원대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진정되고 원·달러환율 변동성 완화와 관망심리 유입에 방향성 탐색 중"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2629.44) 0.24% 내린 2623.02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6억원, 85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88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종목 중 LG화학은 당분간 수익성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 약세를 보였다. LG화학은 23일 1.59%(6000원) 내린 37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은 23일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38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잠정실적은 전년비 75% 감소한 1573억원이라고 발표했다"라며 "키움증권은 1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 약 1170억원을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85% 감소한 실적이다.

정 연구원은 "1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653억을 하회할 것"이라며 "첨단소재는 리튬 가격 약세에 따른 이익 감소로 약 340억원을 예상한다"라고 했다. 이어 "석화 부문은 1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납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타디엔(BD)과 벤젠(BZ)을 제외한 대부분 제품군의 수익성 하락으로 영업손실을 지속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2.25%), 삼성바이오로직스(-1.37%), 삼성전자우(-0.63%), POSCO홀딩스(-0.89%), NAVER(-0.44%) 등이 내렸다. 반면 반면 현대차(1.84%), 기아(0.70%), 셀트리온(0.56%), KB금융(1.0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45.82) 0.04% 내린 845.4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29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75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 중 SOOP(옛 아프리카TV)이 4%(4600원) 오른 11만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식회사 숲은 주식 종목명을 아프리카 TV에서 'SOOP'으로 변경 상장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종목 코드는 이전과 동일하다. SOOP은 지난달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주식회사 숲'으로 변경했다.

숲은 올해 2분기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숲의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3분기에는 국내 서비스명도 숲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플랫폼과 구분되는 새로운 BI를 공개한다.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적인 부분도 개편할 계획이다.

이외에 HLB(0.38%), 알테오젠(4.57%), 레인보우로보틱스(0.23%)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71%), 셀트리온제약(-0.33%), 리노공업(-2.81%), HPSP(-3.77%), 이오테크닉스(-2.40%), 휴젤(-1.44%)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0원(-0.07%) 내린 137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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