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선 하락 마감...삼성전자 4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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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80선 하락 마감...삼성전자 4거래일 연속 하락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4.04.17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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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38% 약세
코스닥, 0.03% 오른 833.03기록
사진=연합뉴스
코스피는 17일 2584.18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17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2580선까지 떨어졌다. 반면 코스닥은 소폭 오르면서 83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한일 재무장관 구두개입으로 환율이 안정되며 반등했으나 외인 선물 순매도 확대와 함께 하락 전환됐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환율이 소폭 진정되면서 장초 반등을 시도했으나 여전히 높은 금리, 환율, 유가 우려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3월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까지 더해져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속에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환율 급등 우려에 따른 구두개입 발언으로 환율은 진정세를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2609.63) 0.98% 하락한 2584.18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6억원, 201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60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종목 중 NAVER(0.06%)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38%(1100원) 내린 7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이날 8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외에 SK하이닉스(-0.22%), LG에너지솔루션(-0.41%), 삼성전자우(-0.45%), 현대차(-3.51%), 기아(-1.39%), 셀트리온(-0.58%), POSCO홀딩스(-2.50%) 등이 줄줄이 내렸다.

코스피 종목 중 삼양식품은 1분기 호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5.89%(1만 4500원) 오른 26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26만 600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도 경신해냈다. IBK투자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해 투입 원가 하락 및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관광개발도 호실적 전망으로 4.06%(370원) 강세를 보이면서 9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주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성장성 지속과 금융비용 개선 여부"라며 올해 롯데관광개발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보다 48% 증가한 4630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351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32.81) 0.03% 오른 833.03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4억원, 317억원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951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9%), HLB(-2.00%), 알테오젠(-4.46%), 엔켐(-9.19%), 셀트리온제약(-2.44%), 이오테크닉스(-1.61%), 신성델타테크(-0.77%) 등이 하락했다. 반면 리노공업(1.91%), HPSP(3.41%), 레인보우로보틱스(1.0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70원(-0.55%) 내린 138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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