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중동 지역 긴장감 속 3대지수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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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중동 지역 긴장감 속 3대지수 1%대 하락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4.13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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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24% 내려...나스닥은 1.6% 하락세
유럽증시, 혼조 양상 마감 
국제유가, 0.75% 상승세로 거래 마쳐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1%대 급락세를 보였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심리가 강화된 것이 3대지수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중동 지역 긴장감 속 3대지수 1%대 하락 

12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75.84포인트(1.24%) 내린 3만7983.24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75.65포인트(1.46%) 내린 5123.41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67.10포인트(1.62%) 내린 1만6175.0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 하방 압력이 된 것은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었다. 

월스트리트저절(WSJ)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48시간 내 자국 영토에 대한 이란의 직접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란은 지난 1일 발생한 시리아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한 상태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였다. 

안전자산의 대표주자인 금 가격은 사상 최초로 장중 온스당 2400달러선을 넘어섰고 달러인덱스는 한 때 106.110까지 오르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은행들의 주가는 부진했다.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의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JP모건체이스 주가는 6%대 하락세를 보였고, 씨티와 웰스파고 역시 각각 1.8%, 0.3%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상승했던 기술주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2.7% 하락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테슬라(-2.03%), 마이크로소프트(-1.4%), 아마존(-1.5%), 메타(-2.2%)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은 전일대비 0.9%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쿠팡은 11.5% 급등했다. 신규 회원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인상한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는 상방 요인으로 작용햇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7.9로, 직전월(79.4) 대비 하락했다. 4월 장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상승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는 3.1%를 기록했으며,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예비치는 3.0%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혼조 마감...국제유가, 상승세로 거래 마쳐 

유럽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23% 내린 4955.0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0.13% 내린 1만7930.32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16% 내린 8010.8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91% 오른 7995.58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감 속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64달러(0.75%) 오른 배럴당 85.6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 때 배럴당 87.67달러까지 상승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0.8% 오른 배럴당 80.4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92.18달러까지 오르며 5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제금값은 장중 온스당 2400달러를 돌파했으나, 장 마감 시점에서는 강보합권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06% 오른 온스당 2374.1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온스당 244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2400달러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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