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20권, 1천만권 판매…정리(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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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 20권, 1천만권 판매…정리(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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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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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먼나라 이웃나라 [한경]

출판만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에서 《먼나라 이웃나라》는 1000만 권 넘게 팔린 전무후무한 베스트셀러다. 웬만한 역사서보다 낫다는 평가를 듣는다. 만화라기보다는 72세 노교수의 평생이 담긴 역사·문화서에 가깝다. 그런 《먼나라 이웃나라》가 최근 20권을 채웠다.

 

갈루치 “CVID 정치적 허튼소리…북, 핵능력 결코 못 뺏는다" [중앙]

[단독] “김정은·트럼프 원샷 타결 못해 … 좋은 분위기만 만들면 돼”

질의 : 그렇다면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로드맵이 마련될 가능성은.

응답 :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다. 근사한 만찬 한 끼 함께 하고 하루 이틀 회담하는 것으로는 그런 것(로드맵)이 나오기 힘들 것이다. 너무 짧은 시간이다. 매우 일반적 원칙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세계평화를 원한다. 우리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합의를 원한다’와 같은 미사여구는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의미는 없다.”

 

[사설] 불안에 떠는 3만 탈북자의 기막힌 심정 [조선]

탈북자들은 목숨 걸고 탈출했는데 어느 순간 그 북한이 자신의 옆으로 다가온다고 느끼게 되면 그 심정이 어떨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어떤 탈북자는 직장에서 따돌림당하고, 자녀들은 학교에서 왕따당하기도 한다. 탈북자들의 안보 강의는 뚝 끊겼다고 한다. 한 고위 탈북자는 "한국에서도 입조심하고 살게 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북의 핵 폐기가 왜 필요한가.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민이 공포 없이 살 수 있기 위해서다. 3만 탈북민은 우리의 귀중한 국민이다. 정부가 하지 않으면 국민이라도 이들의 기막힌 심정을 헤아렸으면 한다.

 

[사설] OECD 국가 중 경기전망에 가장 비관적인 한국 기업 [동아]

세계경제는 올해 평균 3.7%의 성장이 예상될 정도로 호경기다.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산업국도 경쟁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정책들을 내놓아 BCI가 100 미만으로 내려오지 않고 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로서는 세계경제의 훈풍을 타기 아주 좋은 여건이지만 사사건건 기업들을 옥죄어 놓으면 의미가 없다. 이러다 보니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공장가동률은 70.3%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9년 만에 최저이고 실업률 등 각종 지표는 바닥을 기고 있다. 경고등에 빨간불이 켜지면 일단 멈추고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

 

[송호근 칼럼] 52시 [중앙]

한국의 노동열차가 ‘52시 역(驛)’에 멈춰 섰다. 하층 임금 노동자와 중소 상공인을 싣고 유럽으로 향할지, 아니면 허드렛일로 가득 찬 만주대륙으로 갈지 예측 불허다. 유럽행을 원한다면 길은 있다. 청와대가 현장의 절규를 들어보면 된다. 다 쓰러진 다음에는 약(藥)도 없다.

 

원희룡 딸 “계란 던지시는 것도 좋다. 때리지는 말아 달라.” [경향]

원희룡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페이자에는 원 후보의 딸이라고 밝힌 이가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아빠 몰래 글을 올린다. 제발 몸만 건드리지 말아달라. 계란 던지시는 것도 좋다. 때리지는 말아 달라. 미워하셔도 좋으니 제발 목숨이나 신체만은 건드리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재명 찍느니 차라리 남경필? 극성 文지지자들 ‘차악 투표’ 논쟁 [문화]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차악(次惡)’ 논쟁이 한창이다. 친문(친문재인) 그룹 입장에선 경기지사 당선 시 문 대통령의 대항마로 조기 부상할 수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 아니면 이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자유한국당 소속인 남경필 후보에 투표할 것인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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