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에 제약주 강세...코스피 1%대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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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에 제약주 강세...코스피 1%대 상승 마감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3.12.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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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MD 주가 급등에 국내 반도체주 동반 상승
국내증시,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마감
코스피가 2517.85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2517.85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폭풍 순매수에 2500선을 가뿐히 넘기며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1%대의 상승을 보인건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도 2%대의 강세를 보이면서 830선을 기록했다. 하나증권 투자전략팀은 코스피 상승마감이 전일 기술주 위주의 미국 증시 호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봤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2492.07) 1.03% 오른 2517.8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47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014억원, 4325억원 동반 순매수했다.

코스피 상위 종목 대다수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POSCO홀딩스는 5.48%의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1.54%), LG에너지솔루션(0.94%), SK하이닉스(1.51%), 삼성전자우(1.92%), 현대차(1.37%), NAVER(2.35%), 기아(1.53%), LG화학(2.13%) 등이 줄줄이 상승했다. 

업종 중 제약이 1.71%의 강세를 보였다.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경남제약은 전일 대비 4.15%(85원) 급등하며 2135원에 거래됐고 광동제약(1.58%), 국제약품(3.38%), 제일약품(3.78%) 등이 상승했다.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 주가가 최신 AI칩인 '인스팅스 MI300X 시리즈'를 출시 한다는 소식에 급등하자 이에 영향을 받아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4%(1100원) 오른 7만 26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도 1.51% 올랐고 이수페타시스(7.81%), 한미반도체(2.38%)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주반도체가 26.17% 급등세를 보이며 2340원 오른 1만 1280원에 거래됐고 칩스앤미디어(8.73%), ISC(4.85%) 등이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813.20) 2.11% 상승한 830.37을 기록했다. 개인이 338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6억원, 2016억원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 종목이 줄을 이었다. 셀트리온제약이 6.15%의 강세를 보였고 에코프로(5.54%), 셀트리온헬스케어(5.72%), HLB(5.04%), 에코프로비엠(3.81%), 포스코DX(3.78%)등이 상승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50원(-0.80%) 떨어진 130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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