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가격 2100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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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가격 2100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갈아치워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3.1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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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하 기대 확산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일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장 대비 2.32% 급등한 2138.10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21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일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장 대비 2.32% 급등한 2138.10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21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국제 금 가격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일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장 대비 2.32% 급등한 2138.10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21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내년 초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 점이  금값 급등으로 이어졌다.

파월 의장은 "우리가 충분히 제약적으로 입장을 취했는지 정책이 언제 완화할지 추측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며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짐작하는 것도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려왔기 때문에 FOMC는 리스크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며 "금리를 너무 빨리 올리거나 내릴 위험은 차츰 균형을 찾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시 휴전했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투를 재개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이어졌다. 지상전을 통해 가자지구 북부지역 대부분을 접수한 이스라엘군은 가자 남부지역 작전 실행을 공식화했다.

여기에다 홍해상에서 미 해군 군함 1척과 상선 여러 척이 공격받았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같은 날 예멘 반군도 홍해상에서 선박 2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이었다고 발표해 피격 대상이 동일한지를 두고 혼선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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