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 사장실 점거, 노조 활동기지화…정리(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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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 사장실 점거, 노조 활동기지화…정리(4/6)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4.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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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GM 노조 사장실 점거, 美 기업 상대로 한국식 투쟁 [조선]

경영 정상화를 위한 회사 측의 비용 절감 방안에 반대해온 민주노총 산하 한국GM 노조가 5일 사장실을 점거 농성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측이 돈이 없어 예정된 성과급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다고 통보하자 노조원 50여명이 사장실을 찾아가 집기를 빼내고 무단 점거했다. 일부 노조원은 쇠파이프를 휘둘렀고 의자를 부수기도 했다. 노조 측은 사장실을 "노조 활동 기지로 쓰겠다"고 밝혔다. 회사가 벼랑 끝에 몰린 위기 상황에서 강성 노조의 폭력 사태까지 빚어졌다.

 

[사설] 金 금감원장이 보여주는 이 정권의 오만 [조선]

금융에 관한 경력이 전무하고 기껏 국회 정무위 활동밖에 내세울 게 없는 사람을 금감원장에 임명할 때도 많은 우려와 비판이 있었지만 청와대는 완전히 무시했다. 이 정권이 높은 지지율을 믿고 얼마나 오만한지를 김 금감원장이 잘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 쓰레기통 닫은 중국, 시작은 영화 '소료왕국' 쇼크 [중앙]

소료왕국(塑料王國). ‘소료’는 중국어로 플라스틱을 뜻한다. 영어로는 ‘플라스틱 차이나’. 왕지우리앙(王久良) 감독이 연출해 2016년 선보인 중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목이다. 영화엔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현실이 담겨있다. 폐플라스틱 처리 공장이 삶의 터전인 사람들의 얘기다.

 

[사설]해운업 재건계획, 신인도 회복 못 하면 미봉책일 뿐 [동아]

결국 해운업 부활의 관건은 신뢰와 경쟁력 회복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시장에만 내버려두지 않고 정부 책임하에 해운을 재건하겠다”고 밝힌 것은 그런 의미에서 다행이다. 그러나 전체 선사의 40%가 부채비율 400%를 넘는 유동성 위기에서 구조조정 방안이 빠진 것은 아쉽다. 산업계 스스로도 뼈를 깎는 자구노력 없이 정부 지원에만 의존해서는 경쟁력을 높이기 어렵다.

 

[사설] 삼성 핵심機密 공개하겠다는 고용부, 누굴 위한 건가 [문화]

반도체·디스플레이는 한국경제를 지탱해온 핵심 성장축이다. 중국 추격세도 무섭다. 이런 상황에서 핵심기밀을 까발리는 건 이적 행위에 가깝다. 고용부 결정이 혹여 문재인 정부 들어 전방위로 진행되는 ‘삼성 때리기’의 일환이라면 더 위험하다. 자본주의 원리, 법 집행 원칙, 국익 모두 외면한 무리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당장 철회하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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