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우리은행장,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내정
상태바
신임 우리은행장,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내정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3.05.26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탁월한 경험과 영업 능력 갖춰"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새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조병규(57)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새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우리금융지주는 26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와 이사회를 열고 조 대표를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추천했다.

이에 앞서 자추위는 4명의 행장 후보군 중 이석태(58)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조 대표 등 2명을 숏리스트(최종후보)로 선정했다. 자추위는 이날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프리젠테이션 등을 진행한 뒤 조 대표를 새 우리은행장으로 최종 낙점했다.

자추위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최우선 선임 기준을 '영업력'에 뒀다"면서 "이런 선임 기준에 따라 조 은행장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기업영업에 있어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춰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 은행장 내정자는 2012년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을 거쳐 2014년 대기업심사부장, 2017년 강북영업본부장, 2022년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지내는 등 기업금융 부문 전문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