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KCC는 경북 김천시와 그라스울 생산 설비 증설 투자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라스울은 규사 등 6종류의 유리 원료를 고온에서 용융한 후 고속 회전력을 이용해 섬유화해서 일정 형태로 만든 무기질의 인조 광물 섬유단열재다.
부드러운 섬유를 섬세하게 집면해 단열 및 흡음성이 뛰어나며 무기질 성분이라 불에 타지 않고 시간 경과에 따른 변형이 없어 반영구적으로 건축용으로 사용가능하다.
KCC는 올해말까지 김천일반산업단지 내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그라스울 생산설비 2호기를 새로 증설하며 김천시는 행정제반 사항을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KCC는 지난해 문막공장 그라스울 생산 라인 증설에 이어 이번 김천공장 증설까지 완료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약 20만톤으로 늘어나 시장에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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