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일본 제조업 업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경기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S&P글로벌은 1일 일본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9.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비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3월에 기록한 49.2보다는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업황의 위축과 확장을 가늠하는 기준치인 50을 6개월째 밑돌았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우사마 바티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제조업황이 위축되지만 신규 주문 감소세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적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조기업들은 공급망이 정상화하는 중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만 투입비용 상승률은 2021년 8월 이후 가장 둔화했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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