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대한민국 영토 밟게 해선 안된다…정리(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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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대한민국 영토 밟게 해선 안된다…정리(2/23)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2.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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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천안함 주범이 한국과 유가족 능멸하게 만들 텐가 [조선]

정부는 김영철이 대한민국 영토를 밟게 해서는 안 된다. 2010년 3월 26일 북의 정찰총국장이었던 김영철은 우리 병사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폭침(爆沈)을 주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010년 5월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때 누가 주역이라는 부분은 없었다"고 했다. 김영철의 방남을 거부할 근거가 없다는 뜻이다. 국제 조사단의 당시 조사 결과 발표는 현장 물증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북의 소행이냐 아니냐를 가리는 것이 목적이었다. 북 내부에서 누가 주도했는지는 조사 대상이 아니었다. 2010년 11월 국회 국방위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 폭침 주범이 김영철임을 확인했고, 국방부 대외비 문서에도 그렇게 적혀 있다.

 

이스라엘 같았으면 벌써 쏴죽였을 테러主犯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 평화를 의논한다고? [조갑제닷컴]

2010년 3월26일 천안함을 폭침시켜 46명의 해군 장병을 죽인 김영철 북한군 총정찰국장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러 오는 것을 우리 정부가 허용하겠다고 한다. 그는 한국 정부에 의하여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테러리스트이고 전쟁범죄자이다.

 

[사설]평창에 ‘對南도발 총책’을 보내겠다는 北의 노림수 [동아]

우리 정부를 시험해 보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대남 도발 총책을 보내 우리 사회 내부 갈등을 유발하고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관계 개선 의지를 떠보겠다는 심산이다. 아울러 대북제재 공조 전선에 균열을 내고 한미동맹을 이간해 보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정부가 미국의 제재 예외 결정이 나오기도 전에 문 대통령과의 만남까지 예고한 것은 성급하고 경솔했다.

 

[윤평중 칼럼] '평화는 强者의 특권이다' [조선]

윤평중 한신대 교수·정치철학

'약자는 평화를 누릴 자격이 없다'는 역사와 국제정치의 진실이 그를 이끌었다. 비굴함과 유약함으로 평화를 이루는 건 불가능하다. 갈수록 심해지는 미국과의 통상 마찰에서 문 대통령이 강조한 "의연하고 당당한 대응"이 요구되는 곳은 따로 있다. 바로 대중 관계와 대북 관계다. 처칠의 촌철살인이 웅변한다. "평화는 강자의 특권이다."

 

[강찬호의 시시각각] 입으론 진보, 손으론 몹쓸 짓 [중앙]

이윤택은 진보 계열 연극계의 수장이자 문 대통령과는 경남고 25회 같은 반 친구다.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찬조 연설을 하며 “도덕성 높고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가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1호에 올랐다. 지난해 대선 때는 문 대통령이 전화해 “이제 (블랙리스트 탄압에서) 괜찮을 거다”고 했고, 이윤택은 “내 걱정 말고 선거운동이나 열심히 해”라고 했을 만큼 절친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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