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수처리 운영관리 기업 한미엔텍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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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수처리 운영관리 기업 한미엔텍 인수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3.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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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처리 시설 운영 기업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이 임동혁 한미엔텍 회장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왼쪽)이 임동혁 한미엔텍 회장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도레이첨단소재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도레이첨단소재는 20일 한미엔텍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인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미엔텍은 전국 하·폐수 처리시설의 운영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수처리 기업이다. 시설 고도화와 방류수 재이용 등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갖췄다.

역삼투 분리막 등 필터 소재를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인수로 소재 기술과 O&M(시설 운영관리)을 융합해 차별화한 하·폐수 운영관리 서비스를 한다는 계획이다.

방류수를 공업용수나 농업용수로 재활용하고 방류수의 수질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수자원 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다.

향후 필터 막을 기반으로 하·폐수 처리시설의 고도화로 악취 해소와 지상 녹지공간 확대 등 수처리장 환경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인수를 통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기업 시민으로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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