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타이어 화재 혼란 심각
상태바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 혼란 심각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3.13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 철도 교통 혼잡 야기
인근 아파트 주민 대피나서
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번지면서 교통혼잡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번지면서 교통혼잡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12일 오후 10시께 발생한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교통혼잡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불안에 떨었다.

화재 폭발로 주변 아파트까지 불꽃들이 튀었고 화재 감지기까지 작동하면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지역 주민들은 차 안이나 근처 지인의 집, 호텔, 인근 공터 등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까지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장 작업자를 포함해 11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로 인해 코레일은 경부선 상행선을 대전, 하행선을 오송역에서 우회시켰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지사도 일시적으로 경부고속도로 양방향 남청주IC에서 신탄진IC 구간 통행을 통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